CJ대한통운 건설부문, 62개 현장 중 '관리우수' 유일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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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자사의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 현장이 서울시로부터 '2024년 상반기 현장관리 우수 현장'으로 선정, 지난 4일 인증패와 표창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점검에서 서울시가 발주한 공공부문 공사 현장 총 62개 중 현장관리 우수 인증을 받은 건 이곳이 유일하다는 게 CJ대한통운 설명이다.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강원도 횡성군에 시공 중으로 지난 2022년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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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주공사 2024 상반기 점검 결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자사의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 현장이 서울시로부터 '2024년 상반기 현장관리 우수 현장'으로 선정, 지난 4일 인증패와 표창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점검에서 서울시가 발주한 공공부문 공사 현장 총 62개 중 현장관리 우수 인증을 받은 건 이곳이 유일하다는 게 CJ대한통운 설명이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안전관리과 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단은 서울시 발주 현장을 여러 차례 불시 점검해 평가했다.
이 인증은 건설공사 발주처인 서울시가 매년 상·하반기 발주 현장을 전수조사해 점수를 매긴 뒤 기준을 넘긴 곳만 준다. 공사 현장의 중대재해를 없애 '안전도시 서울'을 정착하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 왕승찬 의료시설과장은 시상식에서 "상반기 3차례에 걸친 불시 현장 점검에서 해당 현장은 안전과 보건 모두 관리가 철저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현장에서 △야광 체인 설치를 통한 가설통로 시인성 확보 △장비 승인 후 표식 부착을 통한 건설 기계 안전 확보 △가설통로 끝부분 단부 시인성 확보로 근로자 전도 예방 △혹서기 쿨링 포그시스템(미스트) 설치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강원도 횡성군에 시공 중으로 지난 2022년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의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불투습, 불연내장재, 방화유리문을 설치하고 밀폐형 출입문을 설치하는 등 문화재 보존에 최적화된 시설로 시공 중이다. 4만4615㎡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155㎡로 지어진다.
현장에는 현장관리 우수 현장 인증패가,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민영학 대표는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확보는 무엇보다 앞에 두는 경영원칙"이라며 "꾸준한 안전보건 확보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panni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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