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개발자가 전하는 '챗GPT 시대 생존전략'

최형균 기자 2024. 9. 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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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촉발한 '생성형AI 혁명'으로 AI 시대는 이미 우리 앞에 도래했다.

포춘 500대 기업의 80% 이상이 챗GPT를 사용하고 있으며, S&P 500 기업들도 AI를 도입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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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천 개발자 <챗gpt 시대 살아남기> 출간
게임 플랫폼 스팀 신규 게임 70%가 AI 활용 제작
개인과 기업 모두에 유용한 챗GPT 활용 전략 소개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AI 혁명'으로 AI 시대는 이미 우리 앞에 도래했다. 포춘 500대 기업의 80% 이상이 챗GPT를 사용하고 있으며, S&P 500 기업들도 AI를 도입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되는 신규 게임의 70%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될 정도다.

한국에서도 네이버,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이고 당근과 같은 스타트업도 활발히 비즈니스에 AI와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활용하고 있다. AI는 현시대를 살가는 데 너무나 중요한 교양이자 핵심 지식인데, 대다수는 사용이 너무 어렵다며 시작조차 망설이고 있다. AI와 챗GPT에 대한 공포와 갈증이 극도로 고조된 지금, 독자들의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할 <챗GPT 시대 살아남기>(골든래빗 출판사)가 출간됐다.


박종천 저자는 실리콘밸리를 오가며 IT 현장을 30여 년간 누빈 개발자다. 한글과컴퓨터, 넥슨, 삼성전자를 거쳐 머신러닝 기반 광고 플랫폼으로 유니콘 반열에 오른 몰로코에서 헤드 오브 솔루션스 아키텍처로 일했으며, 현재는 AI 기업 넥스트인텔리전스에서 AI 어드바이저직을 역임하고 있는 '테크 리더'이다.

이 책은 개인과 기업의 생존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챗GPT의 A부터 Z 모두를 담고 있다. △ 1부 '챗GPT, 정말 궁금합니다', △ 2부 'AI 코워킹과 AI 코리빙으로의 초대', △ 3부 '머신러닝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리더들', △ 4부 'AI 시대의 챗GPT 출정식', △ 5부 '챗GPT가 몰고온 비즈니스 변화', △ 6부 '챗GPT를 믿어도 되는 걸까?', △ 7부 '챗GPT 시대의 미래에 살아남기'를 다뤘다.

신수정 KT 전략신사업 부문장이자, <커넥팅> 저자는 "이 책은 'AI 코워킹'과 'AI 코리빙' 시대가 올 것이며, 이 두 능력이 개인뿐 아니라 기업 비즈니스의 핵심 역량임을 강조한다"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기업이라면 꼭 읽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 실장도 "이 책에는 챗GPT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미래의 업무 방식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어떻게 자리 잡게 되는지에 관하여 비즈니스와 기술 이야기가 가득 차 있다"며 "모든 직장인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강력 추천한다"라며 일독을 권했다.

저자는 "챗GPT 시대에는 상상력만이 우리의 한계다. 상상해야 한다!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해 비즈니스에서 더 큰 성과를 창출할지"라며 "개인의 생존뿐 아니라 또한 기업이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출간 의의를 밝혔다.

저자의 말처럼 AI가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지는 상상력만이 한계다. 챗GPT의 환각 현상까지 제어할 줄 아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AI 네이티브 휴먼'으로 탈바꿈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구와 전략에서 '살아남기' 실마리를 찾기 바란다.

최형균 기자 ch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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