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전문임업인 연중 선발…융자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인 등…"전문인력 적극 발굴·지원"

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림의 체계적인 관리와 임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임업인을 연중 상시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독림가(모범적으로 산림을 경영하는 사람), 임업후계자, 신지식인이다. 전문임업인 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괴산군청 정원산림과로 신청하면 된다.

임업후계자는 신청자 요건을 검토해 괴산이, 독림가는 괴산군 추천으로 충북도가 선발한다. 신지식인은 실태조사와 후보추천 등을 거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선정한다.

전문임업인으로 선발되면 산림사업 종합자금 융자 혜택은 물론 산림소득사업 등의 공모사업 대상자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역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만큼 임업 활성화와 발전이 지역의 중요한 과제"라며 "임업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