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추석 연휴 중 통행 혼잡·사고 예방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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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 안전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와 통행료 면제 등 이유로 인해 광주·전남권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0만8천여대(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부 추산치)로 전년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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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 안전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와 통행료 면제 등 이유로 인해 광주·전남권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0만8천여대(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부 추산치)로 전년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경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대형마트 주변에서 혼잡교차로 교통 집중 관리에 나선다. 전통시장 8곳(대인·양동·송정5일·우산매일·남광주·무등·서방·1913송정역 시장) 주변에서는 주·정차를 허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가 본격 시작하는 14일과 15일에는 광주로 진·출입하는 고속도로와 순환로 연계구간인 동광주IC 등 36곳에 교통경찰, 싸이카 등 경력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도한다.
성묘객이 몰리는 16일부터 17일 사이에는 국립5·18민주묘지, 영락공원 등지에서 차량 정체 요인을 신속히 해소하는 데 활동에 집중한다.
추석 당일에는 성묘객 음복에 따른 음주운전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벌인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특별 교통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운전자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안전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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