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데이' 성료

김민규 2024. 9. 9.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수성구 국제교류의 장인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 데이(Day)'가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외국인이 대거 참여하는 헬로 수성데이는 지역의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실용 영어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권 구청장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 활용한 프로그램 뜨거운 호응 이끌어"

대구 수성구가 7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수성구 국제교류의 장인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 데이(Day)'를 개최했다./수성구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수성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수성구 국제교류의 장인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 데이(Day)'가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초등학생과 강사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해에 이어 주한미군 캠프워커의 CYS(Child and Youth Services) 학생들은 지난 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인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들안예술마을 꿈꾸는예술터에서 수성구 캐릭터를 활용한 '뚜비 동전 지갑 만들기' 공예를,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입고 다례와 송편 빚기 체험을 했다. 또 한국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영어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조별 미션 활동을 수행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 데이' 2회 차인 14일에는 수성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대거 참여하는 헬로 수성데이는 지역의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실용 영어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수성구는 그동안 호주와 독일, 일본 등 해외 주요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수성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