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엔터테인먼트, AR 기술 접목한 K-POP 콘서트 'UTO FEST'로 한류 열풍 선도

2024. 9. 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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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엔터테인먼트
유토엔터테인먼트는 K-POP 콘서트 브랜드 'UTO FEST'를 통해 한류 콘텐츠와 IT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올해 4월, 유토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멧세에서 'UTO FEST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슈퍼주니어 유닛과 에이핑크 등 K-POP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7월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두 번째 공연에서도 NCT 127, 에이핑크, 민호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공연 모두 K-POP과 일본 현지 아티스트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로, 한류 열풍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유토엔터테인먼트는 IT 기술을 접목해 팬들에게 더욱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10월에 'UTOPIA(유토피아)' 앱을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이 앱을 통해 팬들은 UTO FEST의 최신 정보와 티켓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선구매와 후기 작성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IT 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이러한 시스템은 K-POP 팬들이 더욱 원활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토엔터테인먼트
또한 유토엔터테인먼트는 단순히 공연 기획에 그치지 않고, 공연 중 AR(증강 현실) 기술과 같은 IT 혁신을 도입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는 공연을 단순한 관람 경험에서 벗어나 보다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발전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K-POP의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도입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토엔터테인먼트는 한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IT 기술 도입을 통해 팬들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오키나와에서 열릴 예정인 UTO FEST도 준비 중이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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