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푸드 모노마트, 겨울 대비 신메뉴 '신오뎅 시리즈' 제안

황정원 기자 2024. 9. 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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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꺾이고 쌀쌀한 바람과 함께 따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온다.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외식 자영업자들의 하반기 매출 증가를 돕기 위해 오뎅과 매운맛 트렌드를 엮은 신메뉴 '신오뎅 시리즈'를 제안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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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오뎅샹궈, 토마토골뱅이얼큰어묵탕, 마카오카레오뎅 등 3가지 겨울 특별 메뉴로 구성
모노마트가 오뎅과 매운맛 트렌드를 엮은 신메뉴 '신오뎅 시리즈'를 제안한다. 사진은 마카오의 인기 음식인 마카오카레오뎅 조리예. /사진=LF푸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쌀쌀한 바람과 함께 따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온다.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외식 자영업자들의 하반기 매출 증가를 돕기 위해 오뎅과 매운맛 트렌드를 엮은 신메뉴 '신오뎅 시리즈'를 제안한다고 9일 밝혔다.

모노마트는 동절기 메뉴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외식 소상공인들의 겨울 매출 확보에 나섰다. 최근 일본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이를 반영한 신메뉴를 준비했다. 지난 6월부터 일본인 현지 직원을 통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상품 발굴, 메뉴 개발 등을 추진하며 가장 트렌디한 일식 메뉴를 완성했다.

신오뎅 시리즈는 오뎅을 메인으로 한 3가지 겨울 특별 메뉴로 구성됐다. ▲마라와 오뎅이 만난 마라오뎅샹궈 ▲골뱅이를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토마토골뱅이얼큰어묵탕 ▲마카오의 길거리 인기 음식인 마카오카레오뎅 등 익숙하지만 새로운 오뎅 메뉴들이다.

9일부터 약 3주간 이자카야 수다, 역삼 홍대주막, 삼성 이십이번지오뎅집 등 모노마트 고객 업장에서 메뉴 테스트를 실시하며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이자카야 수다는 5개 지점이 동시 참여해 인플루언서 등을 통한 홍보도 함께한다. 판매에 필요한 식자재와 홍보를 모노마트에서 지원하고 해당 판매 성과를 활용해 10월부터 본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외식 소상공인들이 기회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LF푸드 모노마트 관계자는 "향후 라멘 신메뉴와 상품 출시로 동절기 손님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고 외식 자영업자들의 매출 안정화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와 프로모션을 통해 외식 자영업자들과 동반성장하며 상생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모노마트는 '현지의 맛을 완성하는 사장님의 비법' 이란 슬로건 아래 직수입 식자재 구매부터 레시피 개발, 조리교육, 디자인 지원, 메뉴컨설팅 등 외식업에 관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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