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113kg 감량, 산소호흡기 끼고 먹방하던 유튜버…활동중단 7개월만 충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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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먹방 유튜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지 7개월 만에 놀라운 근황을 전해 화제다.
8일(현지시각)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418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니콜라스 페리)는 지난 7일 복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2016년 패스트푸드 위주의 먹방 영상을 공개하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고, 칼로리·지방이 높고 자극적인 음식을 대량으로 먹는 '익스트림 먹방'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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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418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니콜라스 페리)는 지난 7일 복귀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 영상을 올린지 7개월 만이다.
이번 복귀 영상에서 그는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니코카도 아보카도는 “체중 250파운드(약 113㎏)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먹방’을 진행하면서 체중이 171㎏까지 불어나 호흡곤란을 호소한 바 있다. 그는 폭식으로 체중이 두 배 넘게 증가했고, 급기야 2021년에는 산소호흡기를 차고 먹방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나는 항상 두 걸음 앞서 있다”며 “이건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위대한 사회실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년 전부터 새로운 먹방영상을 촬영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미리 찍어둔 영상을 7개월 전까지 업로드했으며 새 영상을 촬영하지 않던 2년간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 왔다”고 말했다. 활동 중단을 선언한 올해 2월보다 훨씬 전부터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이다.
니코카도 아보카도는 “나는 오늘 250파운드를 감량한 채로 아주 긴 꿈에서 깨어났다”며 “어제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나를 뚱뚱하고, 건강하지 않고, 지루한 사람이라고 불렀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엉망진창인 생물”이라고 했다.
한편 니코카도 아보카도는 먹방을 시작하기 전까지 뮤지션을 꿈꾸던 채식주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6년 패스트푸드 위주의 먹방 영상을 공개하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고, 칼로리·지방이 높고 자극적인 음식을 대량으로 먹는 ‘익스트림 먹방’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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