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위기 해법은? 창원시, 교육·토론회 연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9. 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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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인구 위기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초저출생 반전을 위해서는 긴 호흡으로 사회·문화적 인식변화와 관행 변화가 필요함에 따라 각계각층과 소통·협력하고자 교육과 토론을 추진한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좋은 일자리와 문화시설로 창원시민에게 우수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대학·기업·행정·시민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생명과 가족공동체 가치에 대한 인식개선을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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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초중생 인구교육과 시민참여 인구정책토론회로 시동
창원시 찾아가는 인구교육 장면.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인구 위기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초저출생 반전을 위해서는 긴 호흡으로 사회·문화적 인식변화와 관행 변화가 필요함에 따라 각계각층과 소통·협력하고자 교육과 토론을 추진한다.

우선 다음달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곳에 뮤지컬 형식의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참여형으로 가족친화적 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한다. 지난 6월 마산가고파초등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 결과,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 11월에는 '창원의 인구문제와 미래대응 전략'의 주제로 시민참여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현황분석,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청년층과 가족친화적인 정책 제안, 시민참여와 협력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인구유입(살고 싶은 창원, 살기 좋은 창원) 결혼장려·저출생 극복(창원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다), 청년정책(청년이 꿈꾸는 도시, 창원), 외국인 주민(화합과 상생, 외국인도 창원시민)을 주제로 창원愛살자 인구 숏폼 공모전을 10월 3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좋은 일자리와 문화시설로 창원시민에게 우수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대학·기업·행정·시민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생명과 가족공동체 가치에 대한 인식개선을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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