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번다며?"…방시혁 옆 과즙세연, 9500원 옷에 또 '충격'

과즙세연과 방시혁이 함께 LA를 거니는 모습./사진=유튜브 캡처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미국 LA 한복판을 거니는 모습이 포착됐던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의 의상이 1만원 가량인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9일 온라인 상에서는 최근 'BJ 과즙세연 옷 만원짜리라고?', '과즙세연 의상 가격이 충격적이네요' 등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연 30억원 번다고 하지 않았나"라면서 "(과즙세연이 입었던 의상을 가리키며) 쉬인 아이콘 Y2K 슬림핏 그래피티 프린트 탑&스커트 5900원 대"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패션블로그 등에서도 '쉬인 아이콘 톱 미니 스커트 투피스 세트'가 12달러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실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쉬인에서는 과즙세연이 미국에서 방시혁 의장과 함께 목격됐을 당시 입었던 것과 똑같은 의상이 판매되고 있다.

이 옷은 XXS~ XXXXL 사이즈로 누구나 입을 수 있게 사이즈가 나와 '육즙수지'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쉬인에서 판매하는 의상/사진=쉬인 캡처

지난달 패션 블로그 등에서 약 12달러로 언급됐던 의상은 9월에 접어들면서 할인에 들어갔다. 쉬인 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투피스 가격은 현재 정가 11.79달러(1만6000원)에서 40% 할인된 7.07달러(약 9500원)다.

다만 과즙세연이 해당 쇼핑몰에서 의상을 구입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BJ 과즙세연은 지난달 8일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 베버리힐스 거리에서 나란히 걷는 모습이 외국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화제를 얻었다. 해당 영상은 올해 7월 촬영분으로 알려졌다.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구독자 32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겸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하는 BJ로,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연 수입이 30억원가량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