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프레시, 식자재 유통 고객사 수 6,000여 개 돌파… `온·오프라인 고객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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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의 식자재 유통 사업이 순항 중이다.
팀프레시는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식자재 유통 사업의 고객사 수가 6,000여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식자재 유통 사업을 시작한 팀프레시는 5년 만에 고객사 6,000곳을 확보하며 120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팀프레시는 온라인 식자재 유통 시장 내에서도 꾸준히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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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의 식자재 유통 사업이 순항 중이다. 팀프레시는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식자재 유통 사업의 고객사 수가 6,000여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7월 대비 80% 증가한 수치로, 최근 외식업계의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식자재 유통 사업을 시작한 팀프레시는 5년 만에 고객사 6,000곳을 확보하며 120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식자재 유통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외식업 점주들에게 주 6일 신선한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일반 외식 식자재뿐만 아니라 카페 식자재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고객층을 크게 넓혔다.
팀프레시는 온라인 식자재 유통 시장 내에서도 꾸준히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팀프레시는 식자재 유통 시장의 온라인화가 더딘 상황에서, 점주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새벽시장' 앱을 런칭했다. '새벽시장'은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 수와 주문 건수 모두 매 분기 2배 이상 증가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팀프레시는 '새벽배송'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식자재 유통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기존에 B2C 중심으로 운영되던 새벽배송망을 B2B 식자재 배송에 활용함으로써 배송 원가를 절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점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고객사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팀프레시 관계자는 "규모의 성장과 함께 올해 6월 1만 평 규모의 화성 식자재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더 많은 고객사를 책임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자재를 공급함으로써 외식업 점주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 이라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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