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식]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1020원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도 의정부시 생활임금 시급이 1만1020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지난 3일 시의원, 사용자 단체, 근로자 단체,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생활임금액'을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3일 시의원, 사용자 단체, 근로자 단체,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생활임금액'을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내년도 생활임금액은 올해 생활임금 1만840원보다 1.7% 인상된 금액이며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9.9%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올해 226만5560원보다 3만7620원이 오른 230만3180원이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2025년 1월1일부터 의정부시 소속 근로자와 출자·출연기관의 직접 고용 노동자 약 140여 명에게 적용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우리 시 근로자들의 소득격차 해소와 실질적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영 기자 moneys0504@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응급실 뺑뺑이… '4개월 영아' 130㎞ 떨어진 병원서 3시간만에 수술 - 머니S
- 천명훈 "1억원씩 들어온다"… 저작권료 '깜짝' 공개 - 머니S
- 내년 공무원 정원 사실상 감축… 조직 효율성 높인다 - 머니S
- "먹으라고 한 적 없는데"… 배달기사 자판기 커피 못 먹게 한 사장 - 머니S
- "전기요금 생각보다 적네"… 8월 전기요금, 해외 주요국 절반 수준 - 머니S
- 600조 규모 글로벌 '신형모듈원전시장' 정조준한다 - 머니S
- "알레르기 있는데" BTS 진, 유기견 봉사… '훈훈 미담' - 머니S
- 이강인, 두산 재벌 5세와 열애설… 파리·서울서 데이트 목격 - 머니S
- "거제서 프리다이버 9명 실종"… 2시간 만에 전원구조 - 머니S
- 허웅, 전 연인 준강간상해 혐의 무혐의… 경찰 "증거 불충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