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돼지 한돈, 어떻게 구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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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입육을 한돈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식육 전문가인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학 장애라 학장은 "맛과 신선함은 물론 위생까지 가장 믿고 먹을 수 있는 건 단연 우리돼지 한돈"이라며 "수입산과 헷갈리지 않도록 국산 돼지고기의 특징을 꼭 기억해두면 좋다"고 설명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도 "국산 돼지고기를 구분하는 간편한 방법을 참고해 피해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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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한돈몰에서 추석 선물 세트 기획전 진행

최근 수입육을 한돈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추석처럼 명절 특수를 겨냥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업체가 기승을 부려 주의가 필요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과 수입육을 구별하는 방법을 9일 소개했다. 농촌경제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돼지고기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사랑 받는 부위는 단연 삼겹살. 한돈 삼겹살은 두께부터 수입산에 비해 1.5~2배가량 두툼하고, 폭도 넓어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고기는 선명한 붉은색이며 지방은 흰색을 띠고, 자른 단면이 고른 모양을 하고 있다.
한돈 목살은 반대로 고기 덩어리의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며, 겉 지방층이 한쪽에 치우쳐 2~3cm 정도로 두껍게 분포한다. 또 포장재 결박 주위를 철재링이 아닌 손으로 묶기 때문에 목심 끝부분의 결박 자국이 뚜렷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족발은 야식, 등뼈는 해장국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 인기 특수 부위이다. 족발과 등뼈는 발톱과 뼈로 간단히 한돈을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한돈 족발은 길이가 다양하며, 피부색이 갈색인 수입산과 달리 흰색을 띤다. 수입산처럼 발가락 사이를 갈라놓지 않아 발톱이 붙어 있기도 하다. 국산 족발은 톱이 아닌 칼로 잘라 자른 면이 고르지 못하다.
등뼈는 형태가 불규칙하고 등뼈에 갈비뼈가 붙어 있어야 국내산이다. 색도 선명하고 생기가 있어 육안으로 확인해도 신선함이 돋보인다. 반면 수입산은 색이 창백하고 형태가 규칙적이며, 등뼈에 갈비뼈가 붙어 있지 않다.

식육 전문가인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학 장애라 학장은 "맛과 신선함은 물론 위생까지 가장 믿고 먹을 수 있는 건 단연 우리돼지 한돈"이라며 "수입산과 헷갈리지 않도록 국산 돼지고기의 특징을 꼭 기억해두면 좋다"고 설명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도 "국산 돼지고기를 구분하는 간편한 방법을 참고해 피해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돈자조금은 추석을 맞아 한돈몰에서 한가위 선물세트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삼겹살이나 목살처럼 꾸준히 인기 있는 부위는 물론, 등갈비와 항정살 등 특수 부위와 육가공품 선물 세트도 혜택가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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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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