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울진 업체와 인력 참여 방안 모색

송종욱 기자 2024. 9. 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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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 방안을 찾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5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안춘섭 울진군 원전에너지실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지역 건설업체와 인력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울원자력본부와 현대컨소시엄 관계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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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 건설공사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주민 인력 채용 등 경제 활성화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5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에 울진 지역 업체와 지역 인력 참여 방안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울진군 제공) 2024.09.0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 방안을 찾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5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신한울 3·3호 건설의 주요 설비 공사 업체인 현대컨소시엄의 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 등의 시공사가 주관했다.

설명회에는 한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 소장, 울진군 원전에너지실장 등 직원, 관계자, 현대컨소시엄의 각 시공사 현장 소장, 지역 건설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울진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지역업체 하도급 방안 설명 등 지역 업체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과 현대컨소시엄의 사공 방향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하도급 입찰 때 지역 업체 간 입찰 △지역 업체 건설공사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주민 인력 채용 홍보 등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안춘섭 울진군 원전에너지실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지역 건설업체와 인력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울원자력본부와 현대컨소시엄 관계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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