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패 취약점 개선·내부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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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고위직 실천 서약식'을 통해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기업풍토 조성, 부패취약분야 발굴·개선,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에 임직원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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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고위직 실천 서약식'을 통해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기업풍토 조성, 부패취약분야 발굴·개선,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에 임직원의 동참을 당부했다.
서약식은 캠코 경영진과 부점장 등 고위직 50여명이 캠코 전임직원을 대표해 기관 차원의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내부통제 체계 확립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코가 올해 부패취약분야로 자체 도출한 미공개 정보 활용 금융투자상품 매매 방지, 불공정 계약 방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다졌다.
서약식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부패방지 및 내부통제'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갑질 근절 등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와 내부통제의 중요성, 경영진의 역할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남주 사장은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내부통제 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경영진을 비롯한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해 실천 의지를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고위직이 앞장서고 조직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 추진해 국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캠코 청렴왕 선발대회', 고위직과 직원의 청렴 소통 활성화를 위한 '부사장 주관 청렴 소통 Board', 갑질근절을 위한 '인권존중 사진 콘테스트' 등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과 청렴·윤리 가치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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