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전남도의원, 도민 정신건강 증진 대책 마련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옥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그동안의 정신건강 정책은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와 요양에 편중돼 있었다"고 지적하며, "사전 예방과 조기 치료, 회복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조옥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그동안의 정신건강 정책은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와 요양에 편중돼 있었다”고 지적하며, “사전 예방과 조기 치료, 회복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도민 인식개선 캠페인 강화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서비스 접근성 개선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기관 입원환자들의 인권 보호 △안정적인 전문인력 확충과 정신건강 관련 예산확보 등 네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정신건강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 증가, 가족 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지지망 약화, 일과 삶의 불균형과 노령화, 빈곤도 등이 주요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전남도에서도 예방-치료-회복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 세계 우울장애 환자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27.6% 증가했으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우울증 1위, 불안 증상 4위를 기록하는 등 국민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로에 쓰레기 버린 '산악회'…구청은 '과태료 어렵다'?[숏츠]
- 허웅 '전 연인 성폭행' 피고소 사건…경찰 '무혐의' 처분
- '일본도 살해' 가해자 父, 유족에도 '막말댓글'…"쌍방과실, 고소 어이없네"
- 은행원이라서?…'신혼대출' 요구한 '예비 시부모' [결혼과 이혼]
- "분양권이라도"…더 뜨거워진 '분양·입주권'
- 동창으로 딥페이크 만든 고3…가해자 아빠 "관심 없고, 우리 애 수능 봐야해"
- 횡성 아파트서 외벽 페인트 작업하던 50대 추락사…15층서 떨어져
- 9월 첫주 尹지지율 '29.9%'…與는 '약진'[리얼미터]
- "임신 중 생선 꼭 섭취해야…아이 자폐증 위험 20% 낮춰"
- 외국인에 바가지 씌우고 '팁' 주장한 택시기사…法 "자격취소 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