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민사회단체 "지역의료 붕괴 대책 마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는 9일 의정 갈등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 의료붕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 갈등 상태가 반년 이상 지속되면서 충북의 응급환자 79%가 타지역 상급병원으로 옮겨져야 하는 등 지역 응급의료는 사실상 마비 상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는 9일 의정 갈등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 의료붕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 갈등 상태가 반년 이상 지속되면서 충북의 응급환자 79%가 타지역 상급병원으로 옮겨져야 하는 등 지역 응급의료는 사실상 마비 상태"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충북도는 임시방편으로 청주의료원에 2시간씩 연장근무를 요구하면서도 지원책을 내놓지 않고 있고, 충주의료원 역시 과부화가 걸린 상황이나, 도 차원의 지원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역 공공의료가 취약한 상태에서 이번과 같은 의료공백 사태를 맞게 됐을 때 지역의료 자체가 붕괴 위기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도의회에 충북의 심각한 의료붕괴 현실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할 것과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충북지역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예산을 확충할 것 등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