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온, ‘살림백서’와 합병 절차 완료…“판로 다각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온(123840)은 천연 오가닉 생활용품·퍼스널 케어 상표권 '살림백서'와의 소규모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뉴온 관계자는 "소규모 합병 등기 등 제반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며 "살림백서 인수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의 효율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뉴온(123840)은 천연 오가닉 생활용품·퍼스널 케어 상표권 ‘살림백서’와의 소규모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보유한 부동산 등 유형자산을 일부 매각하며 자산유동화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뉴온 측은 지난 6일 합병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하고 합병 등기를 진행했다. 지분 100%에 대한 흡수합병 방식으로 신주가 발행되지 않으며 합병 완료 후 뉴온은 존속회사로 남게 되고 살림백서는 해산한다.
뉴온 관계자는 “소규모 합병 등기 등 제반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며 “살림백서 인수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의 효율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인천에 있는 토지 및 건물 일부를 102억원에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며 “종속기업 한일신재생의 보유 부동산 매각도 추진하며 추가 유동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온은 살림백서 인수로 체지방 감소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기업을 넘어 화장품, 생활용품, 퍼스널 케어용품, 반려용품 등으로 제품 다각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만 이뤄지던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주요 대형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로를 확보해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같은 아파트 사는 '일본도' 가족은 평소대로"...유족, 신상공개 촉구
- "우리 아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자? 관심 없어요"...시험이 먼저?
- 이봉원 "짬뽕집으로 열심히 벌지만 박미선에 안돼…아내가 생활비 부담"
- "결혼 2주만에 가출한 베트남 아내, 노래방서 붙잡히자 한 말이..."
- 산악회가 두고 간 박스 열어보니 '충격'…구청 "과태료 어렵다"
- 오세훈 넣고 김영권 빼고?…홍명보 감독, 오만전 앞두고 ‘변화 예고’
- "여기가 5만원 더 싸" 추석 차례상 비용 아끼려면
- 한달 전기료 30만원 넘었다?…'역대급 폭염' 청구서 보니
- 최윤소 측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미국서 결혼"[공식]
- 지진희 "1주일 용돈 5만원, 화 낸 후 2만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