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구급대원, 의료위기 속 마지막 보루…문제 해결에 앞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급대원들은 의료 위기 속 마지막 보루"라며 "시장으로서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 회현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들의 목소리를 들은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상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현장의 목소리는 무거웠다"며 "한 번 출동을 나가면 4시간은 기본이고, 이송할 병원을 찾기 위해 30번씩 전화 돌리는 일도 부지기수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급대원들은 의료 위기 속 마지막 보루"라며 "시장으로서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 회현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들의 목소리를 들은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상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현장의 목소리는 무거웠다"며 "한 번 출동을 나가면 4시간은 기본이고, 이송할 병원을 찾기 위해 30번씩 전화 돌리는 일도 부지기수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응급실 한 자리 찾는 게 쉽지 않아 무기력에 빠지기 일쑤"라며 "출동을 나가다 보면 끼니를 제때 해결하는 것조차 사치라고 한다"고 했다.
그는 "구급대원들은 의료 위기 속 마지막 보루"라며 "이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의 일상은 진작 와르르 무너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으로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처우 개선과 인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추석 연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선 25개 자치구에서 500여 개 병의원이 가동될 수 있도록 서울시 의사회와 협의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 진료가 가능한 병원들을 확보하기 위해 협조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의료 위기는 서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면서 "심각한 의료 공백 사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하고, 시장으로서 저 역시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