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뭐할거야?” “애미야 언제 오니?”…돌싱 남녀가 꼽은 추석스트레스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혼한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꼽은 추석 스트레스 요인이 남녀별로 극명히 갈려 눈길을 끈다.
9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2~7일 이혼 남녀 각 264명을 대상으로 '이혼 전 추석이 다가올 때 언제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이혼 전 추석 때 처가(시가)에서 언제 기뻤냐'는 질문에서 남성 응답자 중 32.6%는 '처가 식구로부터 능력 등을 인정받을 때'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2~7일 이혼 남녀 각 264명을 대상으로 ‘이혼 전 추석이 다가올 때 언제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 응답자 중 가장 많은 답변은 ‘아내와 추석 계획을 세울 때(27.3%)’였다. 반면 여성 응답자 중 가장 많은 답변은 ‘시어머니가 언제 오냐고 할 때(28.0%)’가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또 다른 추석 스트레스로 ‘귀성길 도로 상황 나올 때(23.5%)’, ‘방송 등에서 추석 뉴스가 나올 때(22.7%)’, ‘차례 음식을 준비할 때(17.4%)’를 들었다.
여성의 경우 ‘남편과 추석 계획을 세울 때(24.2%)’, ‘차례 음식 준비(22.0%)’, ‘추석 뉴스가 나올 때(18.6%)’ 순으로 많았다.
‘이혼 전 추석 때 처가(시가)에서 언제 기뻤냐’는 질문에서 남성 응답자 중 32.6%는 ‘처가 식구로부터 능력 등을 인정받을 때’라고 답했다. 여성은 ‘시부모가 가보라고 했을 때(35.2%)’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35~75세 남성, 33~65세 여성 528명을 대상으로 메일·전화 등을 이용해 실시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평화로운 아파트 단지 걸어가던 50대男 사망…신원미상자가 둔기 내리치고 목 찌른 뒤 도주 - 매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9일 月(음력 8월 7일) - 매일경제
-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를 석유강국 만들었다”…40년전 씨앗 뿌린 이 남자 - 매일경제
- 회삿돈으로 2억짜리 차 샀는데 버젓이 흰색 번호판…알고보니 7천만원에 샀다는데 - 매일경제
- 외국인에 ‘바가지’ 씌우고 “9700원은 팁이에요”…택시기사 결국 자격 취소 - 매일경제
- “침대도 있는데 숙박업소 아니라고요?” 이 회사 특단조치에 밤잠 설치는 사람들 - 매일경제
- 결혼 2주 만에 사라진 베트남 아내...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다 붙잡히자 한 말 - 매일경제
- 뺑뺑이 사망 벌어지는데…‘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 등장했다 - 매일경제
- 이강인, ‘두산家 5세’ 박상효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포착 - 매일경제
- “우진아, 김연경 선수처럼 좋은 모습 보여주고 돌아와” 19세 특급 유망주 위대한 도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