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UN기후변화 워크숍 기조연설…온라인 참석

최창호 기자 2024. 9. 9.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국내 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 제8회 시스테믹 혁신워크숍'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 등을 알렸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중국 심천에서 열린 이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이 시장은 포항의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인류 생존과 직결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 제8회 시스테믹 혁신워크숍에서 온라인으로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 등을 알렸다. 오른쪽 사진은 중국 심천 현지에서 온라인으로이강덕 시장의 기조연설을 듣고 있는 모습,. (포항시제공) 2024.9.9/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국내 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 제8회 시스테믹 혁신워크숍'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 등을 알렸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중국 심천에서 열린 이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이 시장은 포항의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인류 생존과 직결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유엔기후변화 글로벌이노베이션허브(UGIH)는 202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출범한 기후 행동 플랫폼으로 국가, 지역·지방정부, 기업 등 기후 행동 주체들이 모여 탄소중립 실현의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이 시장은 포항이 직면한 기후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저탄소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대개편,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체계 등을 소개했다.

포항시는 2021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환경 드림시티 포항 비전'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