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대 증원 백지화, 전공의 복귀 최소조건"

백종규 2024. 9. 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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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 백지화가 전공의 복귀를 위한 최소조건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오늘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며, 2025년을 포함한 의대 증원 취소가 없으면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증원 2년 연기의 사회적 비용은 매우 적다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의료현장의 위기를 초래할 만큼 의대 증원이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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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 백지화가 전공의 복귀를 위한 최소조건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오늘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며, 2025년을 포함한 의대 증원 취소가 없으면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를 향해 현실적으로 논의가 가능한 2027년 의대 정원부터 투명하고 과학적 추계방식으로 공정하게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등 국민 폐해가 확실한 정책 모두를 폐기하고 의료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증원 2년 연기의 사회적 비용은 매우 적다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의료현장의 위기를 초래할 만큼 의대 증원이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증원을 강행하면 내년부터 수년 동안 의대와 수련병원 교육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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