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4번째 美 거점병원' 노스웨스턴 의대 교수팀과 협력

배요한 기자 2024. 9. 9.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이엘케이는 미국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필립 고렐릭(Philip B Gorelick) 교수진과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뇌졸중 최고 권위자 고렐릭 교수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내 남은 거점 병원 확보도 문제 없이 완수해 미국 시장 진출 성과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제이엘케이는 미국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필립 고렐릭(Philip B Gorelick) 교수진과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고렐릭 교수는 뇌졸중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예방 및 치료 분야의 리더로 손꼽힌다. 그는 뇌혈관 질환과 급성 허혈성 뇌졸중 등 뇌졸중 치료 방법 개선 및 임상을 위해 수많은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고렐릭 교수는 노스웨스턴 의대에서 신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노스웨스턴 의대는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 시카고 어린이 병원 등 임상 제휴 병원만 110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교수진만 4830명이 재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미 의료시장 진출의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전 세계 뇌졸중 시장에서 약 42%의 점유율을 보유해 가장 큰 뇌졸중 시장이며, 연평균 8% 이상 성장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현재 총 4곳의 거점을 마련했으며, 연내 10곳의 대형 거점병원 계약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엘케이에 합류한 고렐릭 교수는 "이번 제이엘케이와의 계약을 통해 뇌졸중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뇌졸중 AI 진단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통해 미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급격한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뇌졸중 최고 권위자 고렐릭 교수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내 남은 거점 병원 확보도 문제 없이 완수해 미국 시장 진출 성과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