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208위로↑…장유빈·이정환도 상승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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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 출전한 김민규(23)와 장유빈(22)이 나란히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장유빈은 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5계단 상승한 166위를 기록해 '국내파' 선수로는 맨 윗자리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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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 출전한 김민규(23)와 장유빈(22)이 나란히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장유빈은 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5계단 상승한 166위를 기록해 '국내파' 선수로는 맨 윗자리에 자리했다.
라이벌 김민규는 세계 208위로, 1주 전보다 10계단 도약했다.
장유빈의 개인 최고 랭킹은 156위였고, 김민규는 이번주 208위가 본인의 새 기록이다.
KPGA 투어 올해 상금 1위에 올라 있는 김민규는 지난 8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의 제4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단독 4위 성적을 거뒀다.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위치에서 마무리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장유빈은 공동 20위(12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송영한과 이정환도 세계 234위, 세계 296위로 상승했다. 특히 단독 8위로 선전한 이정환은 지난주보다 20계단 뛰어올랐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을 차지한 히라타 겐세이(일본)는 세계 131위로 50계단 껑충 뛰었다.
히라타 겐세이는 이번 우승으로 JGTO 시즌 3승, 통산 5승을 이뤘다. 아울러 KPGA 투어 5년 시드와 아시아투어 2년 시드도 받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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