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에 인사동 거리가… ‘K-푸드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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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지난해 대몽골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19만 달러로 K-푸드 인기가 뜨겁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로 몽골 내 한국식품의 소비층이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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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의 2024 한국주간 K-관광로드쇼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렸다. ‘센베노(안녕), 인사동’을 주제로 인삼, 김치, 장류 등 전통 식품과 프리미엄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 음료, 과자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
특히 농식품부와 공사는 K-푸드에 K-컬쳐를 접목한 대규모 B2C 홍보 행사를 마련해 몽골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육류 위주 식습관을 가진 몽골인들의 식문화에 맞춰 한국산 프리미엄 소고기와 농산물을 집중 홍보하는 K-프레시 테마 부스를 운영했다. 한우를 비롯해 포도, 수박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이며 새로운 식문화의 조화를 제시하면서 행사 이틀간 1만여 명의 현지인들에게 다채로운 K-푸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요리대회 △한국 집밥 반찬 만들기 쿠킹 클래스 △K-푸드 골든벨 등 한국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지난해 대몽골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19만 달러로 K-푸드 인기가 뜨겁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로 몽골 내 한국식품의 소비층이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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