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INK콘서트, 해외관람객 1만2천명 ‘역대 최대’…글로벌 축제 ‘우뚝’

박귀빈 기자 2024. 9. 9.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정상급 K-POP 한류콘서트인 '제15회 INK 콘서트'가 2만5천여 관람객을 모으는 등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다.

INK 콘서트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천의 대표 K-POP 축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15회 INK 콘서트가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관광공사 제공

 

국내 최정상급 K-POP 한류콘서트인 ‘제15회 INK 콘서트’가 2만5천여 관람객을 모으는 등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다.

9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15회 INK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해외관람객 1만2천명 등 총 2만5천여명이 참여했다.

INK 콘서트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천의 대표 K-POP 축제다.

관광공사는 올해 RIIZE(라이즈), ITZY(있지), tripleS(트리플에스), 8TURN(에잇턴), TIOT(티아이오티), UNIS(유니스), Yves(이브), POW(파우), VVUP(비비업)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로 라인업을 짰다.

관광공사는 출연진과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총 100명의 팬을 선정해 POW, TIOT와의 ‘미니 팬 미팅’을 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홀리뱅’ 이 출연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와 혼합현실(MR) 콘텐츠 체험 ‘K-컬처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관광공사는 공사 파트너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아시아나항공 등과의 협업, 1만2천명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일본의 종합 통신회사 ‘KDDI’와 함께 au Smart pass Premium 회원사 대상으로 INK콘서트 티켓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에 총 870명이 참여,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했다. 관광공사는 내년에는 협업 규모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내년에도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K-POP 콘서트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MBC M 채널에서 국내 전역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