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 10일 전쟁기념관서 개최…100여개 기업·기관 참가

정충신 기자 2024. 9. 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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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2024년 국민과 함께하는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를 지킨 당신, 당신의 새로운 내 일(My Job)'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보훈부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10개 정부 부처와 기관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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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도 참여 가능…‘국가를 지킨 당신, 당신의 새로운 내 일(My Job)’
2024 국민과 함께하는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 홍보 포스터.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2024년 국민과 함께하는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를 지킨 당신, 당신의 새로운 내 일(My Job)’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보훈부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10개 정부 부처와 기관이 후원한다.

박람회에는 제대군인뿐 아니라 현역 장병과 국가보훈대상자,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현역 장병의 경우 보훈부와 국방부 간 일자리 담당 과장급 인사교류를 바탕으로 한 협업을 통해 구직청원 휴가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에는 대기업과 방산업체, 공공기관, 금융회사, 중견·중소기업 등 1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각종 창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창업관 8개소가 운영되고, 제대군인 정책 홍보관과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도 마련된다.

박람회에서는 취·창업 관련 상담은 물론 면접·이력서·자기소개서 관련 컨설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역량 검사 및 구직 매칭, 퍼스널 컬러 진단, 복장 대여, 증명사진 촬영 등이 가능하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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