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온, 살림백서와 합병 절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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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온은 천연 오가닉 생활용품·퍼스널 케어 상표권 '살림백서'와의 소규모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분 100%에 대한 흡수합병 방식으로 신주가 발행되지 않으며 합병 완료 후 뉴온은 존속회사로 남게 되고 살림백서는 해산한다.
뉴온 관계자는 "소규모합병 등기 등 제반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며 "살림백서 인수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의 효율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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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뉴온은 천연 오가닉 생활용품·퍼스널 케어 상표권 '살림백서'와의 소규모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합병과 동시에 보유한 부동산 등 유형자산을 일부 매각하며 자산유동화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뉴온은 지난 3월 네이버 스토어 관심고객 100만명에 달하는 살림백서 인수를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ging MOU)를 체결한 후 6월 상표권·영업권 일체를 자회사를 통해 185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소규모합병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7월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회사 측은 지난 6일 합병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합병 등기를 진행했다. 지분 100%에 대한 흡수합병 방식으로 신주가 발행되지 않으며 합병 완료 후 뉴온은 존속회사로 남게 되고 살림백서는 해산한다.
뉴온 관계자는 "소규모합병 등기 등 제반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며 "살림백서 인수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의 효율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인천 소재의 토지·건물 일부를 102억원에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며"종속기업 한일신재생의 보유 부동산 매각도 추진하며 추가 유동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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