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 '너랑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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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는 전날 서울 마포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 청소년 대상 영화 연계 직업 특강 프로그램 '너랑봄'이 청소년 130명 및 보호자 20~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 '너랑봄'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 직군 종사자의 진로 특강을 진행해 영화 산업 전반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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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는 전날 서울 마포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 청소년 대상 영화 연계 직업 특강 프로그램 '너랑봄'이 청소년 130명 및 보호자 20~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 '너랑봄'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 직군 종사자의 진로 특강을 진행해 영화 산업 전반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골자다.
무료 상영회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거제 소녀들이 치어리딩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빅토리' 관람을 시작으로 이후 3시 빅토리를 연출한 박범수 영화감독의 영화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청소년 130여 명과 보호자 등 총 150여 명이다. 청소년들은 영화 관람뿐 아니라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영화 직군에 대한 정보 등 쉽게 접하기 힘든 내용을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밝히며 영화인으로서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너랑봄' 프로그램을 진행한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관계자는 "너랑봄은 복권위원회 복권 기금을 통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에서 운영하며, 전국의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이 교육 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독립예술영화관 및 작은영화관도 동참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영화적 사유와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의 제작 과정 및 영화 직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화 산업 전반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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