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업계 최초 삼중 폴더블폰 출시, 삼성전자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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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삼중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선주문에 들어갔다.
화웨이는 9일(현지시간) 애플의 최신 아이폰 발표를 앞두고 삼중 폴더블폰을 지난 주말(6일)부터 선주문받고 있다.
세계 주요 휴대폰 업체 중 3중 폴더블폰을 출시한 업체는 화웨이가 처음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화웨이가 먼저 삼중 폴더블폰을 출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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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화웨이가 삼중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선주문에 들어갔다.
화웨이는 9일(현지시간) 애플의 최신 아이폰 발표를 앞두고 삼중 폴더블폰을 지난 주말(6일)부터 선주문받고 있다. 이미 270만 대의 선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이 폰을 ‘메이트 XT’라고 명명했다.
이 회사는 아직 메이트 XT의 가격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 메이트 XT는 9월 20일부터 공식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도 그때 공개할 전망이다.
세계 주요 휴대폰 업체 중 3중 폴더블폰을 출시한 업체는 화웨이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도 삼중 폴더블폰을 만들 기술력은 확보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안과 밖으로 두 번 접히는 '플렉스S', 안으로 두 번 접히는 '플렉스G'를 비롯해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제품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장 수요와 제품 가격, 부피, 무게 등을 따져봐야 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화웨이가 먼저 삼중 폴더블폰을 출시한 것.
업계는 빨라야 올해 4분기에나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봤으나 화웨이가 당초 예상보다 일찍 출시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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