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약밀수 613억 원어치 적발..5년간 4.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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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00㎏ 넘는 마약이 밀수 과정에서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에 따르면,지난해 세관에 적발된 마약은 총 769㎏으로, 환산액은 약 613억 원에 달했습니다.
마약 품목별로는 필로폰이 총 438㎏(약 408억 원)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습니다.
케타민 등 신종마약(172㎏·약 92억 원), 대마(143㎏·약 72억 원), 코카인(11㎏·약 39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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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00㎏ 넘는 마약이 밀수 과정에서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세관에 적발된 마약은 총 769㎏으로, 환산액은 약 613억 원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0년 적발량인 148㎏와 비교해 5배 넘게 폭증한 수치입니다.
마약 품목별로는 필로폰이 총 438㎏(약 408억 원)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습니다.
케타민 등 신종마약(172㎏·약 92억 원), 대마(143㎏·약 72억 원), 코카인(11㎏·약 39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밀수 경로별로는 국제우편을 통한 밀수입이 327㎏(약 251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송화물(275㎏·약 199억 원), 항공 여행자의 직접 반입(148㎏·약 151억 원) 등 순이었습니다.
전 의원은 "항공기를 통한 국제우편·특송화물 마약밀수가 대폭 증가했다"며 "마약이 일상으로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인천공항과 관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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