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원하는 곳에서 차량 정비 '차방정' 앱 출시

롯데렌탈이 9일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롯데렌터카 차방정'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차방정은 20년 이상 차량 관리 업력을 보유한 롯데오토케어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 주는 서비스다. 차량을 소유하거나 이용 중인 고객은 집이나 회사 등 차량이 주차된 곳 어디서나 원하는 일정에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롯데렌탈이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국가 공인 자동차정비기능사 이상 자격을 소지한 전국 200명 규모의 정비사가 매월 4만5000건가량의 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경험으로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방문 정비 후 7일 이내 문제가 발생하면 100% 재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방정은 전국 표준 요금으로 운영해 과다 청구나 과다 정비, 현장 추가 결제가 없어 믿을 수 있다. 워셔액 보충과 공기압 주입 등 서비스도 무상 지원한다.

고객은 앱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 후 차량 번호만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정비 서비스와 장소, 일자 시간을 지정하면 정비사 확인 후 정비 일정이 확정된다. 서비스 완료 후 18가지 항목에 대한 차량 안전 점검 결과와 정비 리포트를 앱에서 볼 수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차량을 운전하는 모든 분이 차량 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모빌리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