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가스공사, 3% 올라… "추석 후 대왕고래 프로젝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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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상승세다.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오후 1시24분 기준 전 거래일(6일) 대비 1350원(3.01%) 오른 4만6250원에 거래됐다.
한국가스공사가 오른 건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추석 이후 사업이 진행될 거란 기대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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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오후 1시24분 기준 전 거래일(6일) 대비 1350원(3.01%) 오른 4만6250원에 거래됐다.
한국가스공사가 오른 건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추석 이후 사업이 진행될 거란 기대감에서다. 추석 이후 정부의 2차 전략회의가 예정됐다.
이달 말에는 해외 석유 기업들이 한국을 찾아 사업성을 확인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외국인은 18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전날 한국가스공사가 기술나눔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본부에 따르면 에너지 공기업이 중소·중견기업에게 활용가치 높은 특허 490건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를 포함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나눔 기술에 대한 신청 기업을 접수 받는다.
증권가에선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긍정 전망을 내놓았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29% 상향했다.
그는 "동해 가스전의 투자 참여와 가스 발견량은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연구원 입장에선 기업가치에 반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우호적인 가스요금 정책 ▲최근 유가 및 환율 하향 안정화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올해 4분기 미수금 감소 ▲내년 이후 점진적 미수금 감소 지속에 따른 주가 재평가를 기대하는 건 합리적이다"고 말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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