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만졌어요" 여고생 추행한 50대…"그런 적 없다" 부인

박상혁 기자 2024. 9. 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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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고생의 신체를 더듬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김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45분쯤 경기 김포 양촌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10대 여고생 B양의 신체를 더듬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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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고생을 추행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경기도 김포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고생의 신체를 더듬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김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45분쯤 경기 김포 양촌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10대 여고생 B양의 신체를 더듬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양과 목격자의 진술을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했고, 정류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그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술에 취해 있던 점 등을 고려해 그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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