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과·배 명절 의존도 `높고` 단감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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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존도가 가장 높은 작물이 사과와 배로 나타났다.
명절 전에 햇과일에 대한 수요가 많아 도매가격이 높고, 거래량과 소비도 많았다.
농협중앙회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 차례음식 관련 작물 명절의존도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추석 전후 1개월의 도매시장 가격과 거래량, 농협출하량, 하나로마트 소비현황을 분석해 각 작물의 명절의존도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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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존도가 가장 높은 작물이 사과와 배로 나타났다. 명절 전에 햇과일에 대한 수요가 많아 도매가격이 높고, 거래량과 소비도 많았다. 단감·시금치는 명절 후 수확시기가 도래하면서 거래량과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명절 의존도는 낮은 셈이다.
농협중앙회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 차례음식 관련 작물 명절의존도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분석대상 작물은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에서 제시한 '추석 차례상 표준안'을 참고해 사과, 배, 단감, 밤,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콩 등 8가지로 선정했다. 추석 전후 1개월의 도매시장 가격과 거래량, 농협출하량, 하나로마트 소비현황을 분석해 각 작물의 명절의존도를 분석했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보고서는 추석맞이 차례음식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여러 작물의 특징을 비교 분석했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다양한 작물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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