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불확실한 걸 못 견디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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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을 회피하려 하다 보면 자신이 '명확하게 보고 있다'는 느낌을 갈망하게 된다. '우리 대 그들', '선함 대 악함', '옳음 대 그름' 같은 분명한 선을 긋는 수사를 구사하며, 이분법적 사고를 특징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사람들이 흑백논리 사고에 젖는 이유는 이런 사고방식이 마음의 평화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본문 중) 책 '불확실한 걸 못 견디는 사람들(알에이치코리아)'은 불확실성이 주는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불확실성을 지혜롭게 다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지침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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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불확실성을 회피하려 하다 보면 자신이 '명확하게 보고 있다'는 느낌을 갈망하게 된다. '우리 대 그들', '선함 대 악함', '옳음 대 그름' 같은 분명한 선을 긋는 수사를 구사하며, 이분법적 사고를 특징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사람들이 흑백논리 사고에 젖는 이유는 이런 사고방식이 마음의 평화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본문 중)
책 '불확실한 걸 못 견디는 사람들(알에이치코리아)'은 불확실성이 주는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불확실성을 지혜롭게 다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지침이 담겼다.
저자 아리 크루글란스키는 '종결 욕구'라는 개념을 제시해 불확실성을 설명한다.
저자는 "종결 욕구가 높은 사람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두려움을 크게 느껴 질서와 규칙을 중시한다"면서도 "하지만 성급하게 결론지으려는 경향이 있고 종결 욕구가 낮은 사람은 다양한 관점을 받아들이는 데 능하지만 우유부단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전한다.
#불확실성 #불확실한 걸 못 견디는 사람들 #아리 크루글란스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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