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서바이벌 용"..팔찌형 칼 착용한 채 출국 시도한 40대 미국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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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형 칼을 착용한 40대 미국 경찰관이 출국하려다 보안 검색요원에 적발됐다.
9일 인천공항경찰단은 전날 5시43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 환승장에서 팔찌형 칼을 착용한 40대 미국인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7일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미국 애틀란타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줄팔찌에 2.5cm길이의 칼이 들어가는 형태의 칼을 소지해 보안 검색요원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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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혐의점 없어 출국 조치
[파이낸셜뉴스] 팔찌형 칼을 착용한 40대 미국 경찰관이 출국하려다 보안 검색요원에 적발됐다.
9일 인천공항경찰단은 전날 5시43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 환승장에서 팔찌형 칼을 착용한 40대 미국인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7일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미국 애틀란타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줄팔찌에 2.5cm길이의 칼이 들어가는 형태의 칼을 소지해 보안 검색요원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칼을 부적으로 생각해 착용한 것"이라며 "생존 서바이벌 용으로 소지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미국 경찰관이고,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출국조치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A씨가 착용한 칼을 처분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 #팔찌 #출국 #팔찌형칼 #미국경찰관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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