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500만원 잡아라"…안산시, 아마추어 롤·FC온라인 대전

유재규 기자 2024. 9. 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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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총상금 1500만원이 달린 e스포츠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열리는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해 총 3개 종목의 게임을 다투는 것으로, 오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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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상록수체육관서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총상금 1500만원이 달린 e스포츠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열리는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해 총 3개 종목의 게임을 다투는 것으로, 오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7월부터 e스포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을 진행했다. 대회에선 △리그오브레전드(LoL) △FC 온라인 △이터널리턴 등 총 3개 종목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LOL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에서 활약 중인 OK저축은행 브리온 팀 소속의 모건(박루한), 폴루(오동규) 등 프로게이머가 현장에 참여해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MSI 모니터 체험 부스 △브롤스타즈 존 △콘솔 체험존 △드론 축구 △게임기 메이킹 부스 △경기경영자총협회 홍보 부스 △레트로 오락실 등 게임사와 하드웨어 제조사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를 준비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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