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눈치 챙겨'...안문숙-임원희 본격 '썸' 돌입하나(미우새)

정에스더 기자 2024. 9. 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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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과 임원희 사이 중년 로맨스가 꽃피었다.

지난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선우용여의 주선으로 만났던 안문숙과 임원희가 한층 발전된 핑크빛 로맨스로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상민과 함께 임원희의 집을 찾은 안문숙은 "첫 만남 이후 머릿속에 원희 씨가 빙빙 돌았다"라며 적극적으로 반가움을 표시했고, 임원희 역시 준비한 꽃을 전달하며 수줍게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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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MHN스포츠 강민서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안문숙과 임원희 사이 중년 로맨스가 꽃피었다.

지난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선우용여의 주선으로 만났던 안문숙과 임원희가 한층 발전된 핑크빛 로맨스로 모두를 설레게 했다. 

안문숙을 집으로 초대한 임원희를 위해 이상민은 "남자 혼자 살면 건조대에 팬티가 걸려 있는데 그게 명품 팬티면 매력 있다"라며 준비해 온 팬티를 내보였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이상민이) 훼방 놓는 것 같다"라며 야유가 쏟아졌다.

이상민과 함께 임원희의 집을 찾은 안문숙은 "첫 만남 이후 머릿속에 원희 씨가 빙빙 돌았다"라며 적극적으로 반가움을 표시했고, 임원희 역시 준비한 꽃을 전달하며 수줍게 반가워했다. 

이어 안문숙과 임원희는 함께 수제비를 만들었고, 임원희의 땀을 닦아주던 안문숙은 "향이 되게 좋아요"라며 임원희에게 바짝 다가섰다. 서장훈은 "오늘 무슨 일 나는 거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원희가 만든 수제비 반죽을 칭찬하던 안문숙은 임원희가 자리를 비운 새 "반죽 공기를 빼야 한다"면서 반죽을 힘껏 패대기쳤고, 조용히 멸치를 손질하던 이상민은 과격한 안문숙의 반죽 퍼포먼스에 한껏 쪼그라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장면은 수도권 가구 17.7%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요즘 MZ들은 세 번 만나면 사귄다고 한다"라며 이야기를 나누던 세 사람. 이상민의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 주는 안문숙에게 임원희는 "지금 상민이 뭐 떼준거냐. 앞으로 안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강하게 어필했고, 이에 안문숙은 당황하면서도 "왜 내 기분이 좋지"라며 흐뭇한 웃음을 보였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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