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매직넘버 6' 더 줄인다...8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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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 확정을 향한 행진을 이어간다.
KIA는 이번 주 방문 경기 없이 홈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만 3경기를 치른다.
KIA는 9월 7경기에서 6승 1패를 거두고 시즌 80승(50패 2무·승률 0.615)에 선착해 2위 삼성 라이온즈(73승 57패 2무·승률 0.562)를 7게임 차로 따돌렸다.
작년 LG 트윈스와 재작년 SSG 랜더스도 각각 80승에 선착한 뒤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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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이번 주 방문 경기 없이 홈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만 3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 9부 능선(144경기 중 132경기)을 넘은 상황에서 체력을 회복하며 동시에 한국시리즈(KS) 직행을 향한 매직넘버(현재 6승)를 줄일 기회다.
12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한 뒤 14일부터 이틀간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 일정이다.
KIA는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5승 7패 1무로 약하긴 했지만, 홈 팬들 앞에서는 5승 2패로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키움엔 10승 4패로 우세하다.
KIA는 9월 7경기에서 6승 1패를 거두고 시즌 80승(50패 2무·승률 0.615)에 선착해 2위 삼성 라이온즈(73승 57패 2무·승률 0.562)를 7게임 차로 따돌렸다.
그동안 8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94.7%(19차례 중 18차례)나 되며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73.7%(18차례 중 14차례)나 된다.
작년 LG 트윈스와 재작년 SSG 랜더스도 각각 80승에 선착한 뒤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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