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한가위 이웃사랑 나눔 실천

사회복지시설·군부대 방문 위문품 전달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영태 의장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설 관계자 및 군 장병들과 담소하면서 기나긴 폭염 기간 중 불편 사항은 없었는지 안부를 물었다.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남원 군부대를 방문해 우문품을 전달했다. [사진=남원시의회 ]

이 자리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들은 “무더위가 계속돼 지치던 차에 이렇게 찾아와 훈훈한 정을 나눠주시니 명절 기분이 난다. 모쪼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정책을 많이 발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부대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도 잊지 않고 부대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장병들과 함께 힘을 내서 지역수호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환담을 이어갔다.

김영태 의장은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묵묵히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시설 관계자 여러분과 지역 안보의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애쓰시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는 오는 12일까지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