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부재 이유로 4개월 영아, 130km 떨어진 병원 이송 돼

김세희 2024. 9. 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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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증세로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던 4개월 영아가 병원 10곳으로부터 이송 거부를 당해 130km 떨어진 서울의 한 상급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9) 오전 10시 40분쯤 청주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생후 4개월 된 A군은 탈장과 요로 감염이 의심돼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소아과와 비뇨기과 진료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전문의가 없다는 이유로 10곳의 병원에서 거부해 3시간 만에 130Km 떨어진 서울삼성병원에 도착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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