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SEA:ME 2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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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사장 Till Scheer)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SW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 2기 학생들의 수료식을 지난달 13일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는 국민대 신성환 교수(자동차융합대학장)는 "자동차 분야 SW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뚜렷한 역량 향상을 보이고 취업도 원활하게 진행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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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여 학생 전원 자동차관련 회사 취업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사장 Till Scheer)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SW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 2기 학생들의 수료식을 지난달 13일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독일 비영리 코딩 교육기관 '42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베디드시스템, 자율주행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모듈을 학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SEA:ME 프로그램 덕에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꿈을 키우게 됐고,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한 흥미와 전문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SEA:ME 프로그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들이 이뤄낸 성과도 다양했다. 국민대 박제형, 서동환, 고다현, 김준호 학생과 인하대 정민찬 학생은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개최된 'Bosch Future Mobility Challenge (BFMC) 2024'에 참가해 3위에 올랐다.
BFMC는 10분의 1크기의 차량에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정된 환경에서 주행하는 국제규모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총 80팀이 참가했다.
취업 및 진로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부문, 폭스바겐그룹의 CARIAD 센서 퓨전 인턴을 비롯해 국내외 자동차관련 회사에 전원 취업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는 국민대 신성환 교수(자동차융합대학장)는 “자동차 분야 SW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뚜렷한 역량 향상을 보이고 취업도 원활하게 진행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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