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고객, ‘자산증식’ 다음으로 '이것' 바랐다

원다연 2024. 9. 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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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은 9일 사명변경 1주년을 기념해 8월 한달 고객 3850명을 대상으로 '회사에 바라는 점'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고객들이 바라는 것은 '자산 증식'(29.1%)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자산 증식과 수탁자로서 의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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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운용, 사명변경 1주년 고객 설문조사
상품 복잡화 속 '고객과 소통' 요구 의견 많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CGI자산운용은 9일 사명변경 1주년을 기념해 8월 한달 고객 3850명을 대상으로 ‘회사에 바라는 점’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고객들이 바라는 것은 ‘자산 증식’(29.1%)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어 ‘고객과의 소통’(13.1%)이 뒤를 이었다. 펀드 상품이 복잡, 다양해지고 고객의 요구도 높아지면서 상품 구조나 운용 과정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어 ‘신뢰와 투명성’(11.2%), ‘지속적인 성장(9.1%), ’안정적인 운용‘(7.3%)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뒤를 이었다.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자산 증식과 수탁자로서 의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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