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급발진 주장"… 경남 양산서 벤츠 차량 상가로 돌진

아파트 상가 1층 가게로 벤츠 차량이 돌진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경남 양산시 아파트 상가 1층으로 벤츠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쯤 양산 물금읍 아파트 상가 1층 가게로 벤츠 승용차가 돌진했다. 사고로 5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무릎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가게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 A씨는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