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프로바둑팀 창단, 명예감독에 이창호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9. 9.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프로바둑팀을 창단해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한다.

전주시와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9일 전주에너지센터에서 우범기 시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창호 명예감독,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둑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전주시 바둑팀은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리그 참가
전주시와 한국기원은 9일 전주시 바둑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서 우범기 시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창호 명예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프로바둑팀을 창단해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한다.

전주시와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9일 전주에너지센터에서 우범기 시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창호 명예감독,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둑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와 한국기원은 '한옥마을 전주' 바둑팀을 창단해 향후 1년간 성공적인 리그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 바둑팀은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한다.

명예감독으로는 전주 출신의 이창호 9단이, 감독은 양건 9단이 각각 선임됐다. 단장은 이원득 전북특별자치도 바둑협회장이 맡는다.

한옥마을 전주팀의 선수 선발 및 팀 창단은 한국기원의 일정에 맞춰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전주시를 비롯한 8개 팀이 바둑리그를 진행한다.

우범기 시장은 한국기원 측에 전주한옥마을에서 야외대국을 열 것을 제안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을 받았다.

우범기 시장은 "한국 바둑은 전주 출신의 이창호 9단을 비롯한 최강자들을 꾸준히 배출하며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면서 "한옥마을 전주팀이 명문 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