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준법의 달' 맞아 준법 프로그램 실시

유예림 기자 2024. 9. 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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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준법의 달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내재화,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준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오비맥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배하준 대표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준법·윤리 경영은 필수"라며 "오비맥주 임직원의 준법의식 생활화와 체계적인 준법 시스템으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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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배하준(앞줄 오른쪽) 대표와 구자범 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앞줄 왼쪽)이 직원들과 함께 ‘준법의 달’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준법의 달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내재화,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준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오비맥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올해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9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준법 교육, 빙고 챌린지, 컴플라이언스 레터 발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사 규범과 정책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 주제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법 △부패 방지법 △채권 교육 △정보보안 교육 △다양성과 인권 존중 △책임 있는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이다.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과 대처법을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통해 설명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도록 했다.

영업, 생산 직원들을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준법 교육'도 마련했다. 기업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정보는 임직원의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철저히 보호돼야 한다는 내용 등을 알린다.

배하준 대표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준법·윤리 경영은 필수"라며 "오비맥주 임직원의 준법의식 생활화와 체계적인 준법 시스템으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14년부터 사내에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두고 모니터링과 리스크 대응 등 준법 감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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