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환경관리 경진대회서 배출업소 관리·개선 '우수'

[정선=뉴시스] 정선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환경부 주관 올해 '지자체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개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자체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환경관리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배출업소의 관리 실태를 평가해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정기·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 집중 단속 기간 중 배출업소의 부적정 운영과 관리 위반 사항 등도 단속했다. 특히 행정처분 43건, 과태료 19건, 고발 8건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 사업장을 엄중 처벌, 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 소규모 배출업소의 적정 관리를 위해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이덕종 정선군 환경과장은 "환경오염행위로 인한 민원 발생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지도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배출업소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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