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창고에 북한 오물풍선 떨어져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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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파주시 한 창고 옥상에 떨어져 터지면서 불이 났다.
9일 경기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2시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한 창고 옥상에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면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1개동 330㎡가 불에 타 8,7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기폭제가 쓰레기와 함께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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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파주시 한 창고 옥상에 떨어져 터지면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9일 경기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2시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한 창고 옥상에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면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소방대원 73명을 투입해 3시간 만인 오후 5시 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창고 1개동 330㎡가 불에 타 8,7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곳에서 풍선에 달린 기폭제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기폭제가 쓰레기와 함께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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