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부경대 교수 '제16회 젊은 유기화학자상' 수상

권태혁 기자 2024. 9.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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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최근 이송이 화학과 교수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로부터 '제16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젊은 유기화학자상'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회원 중 우수한 유기화학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해당 분야 및 분과회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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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이 부경대 화학과 교수./사진제공=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는 최근 이송이 화학과 교수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로부터 '제16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젊은 유기화학자상'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회원 중 우수한 유기화학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해당 분야 및 분과회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유기형광소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영국 왕립화학회지 'Chemical Society Reviews' △기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Chemical Reviews' △총설지 'Coordination Chemistry Reviews' 등에 잇달아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하계 워크숍에서 'Molecular design approach to heavy-atom-free photosensitizers for fluorescent bioimaging and photodynamic therapy'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무거운 원자가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형광 이미징·광역학 치료용 광감작제의 분자 설계 접근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관련 연구가 어떻게 생물학적 이미지화와 광역동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 설명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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